충북 '영동인터넷고' 태권도부 창단...황동현 감독·선수 4명 구성
충북 '영동인터넷고' 태권도부 창단...황동현 감독·선수 4명 구성
  • 류갑상
  • 승인 2013.03.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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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인터넷고' 태권도부 창단...황동현 감독·선수 4명 구성

▲ 충북 영동인터넷고등학교(교장 손규재)가 지난 15일 태권도부 창단식을 가졌다.
충북 영동인터넷고등학교(교장 손규재)가 지난 15일 태권도부 창단식을 가졌다.
 
영동군에는 태권도부가 없어 매년 타지역 학교로 갔던 학생들이 올해부터는 지역에서 마음놓고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
 
태권도부 창단은 다양한 능력과 소질 개발 교육의 일환으로 유망 꿈나무를 적극 추천해 학교 체육의 저변 확대와 선수를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감독은 황동현 체육교사가 맡았고, 선수로는 남자 헤비급 염정훈(2년), 라이트 헤비급 이창희(1년), 핀급 손정현(1년), 여자 밴텀급 김은별(1년) 학생 등 총 4명으로 구성됐다.
 
손규재 교장은 "지역의 체육분야 인재들이 타 지역으로 전학을 갈 수 밖에 없어서 그동안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비록 미약하지만 좋은 기회에 지역 최초의 태권도부를 창단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교육분야는 물론이고 체육분야를 포함한 영동의 모든 지역민들이 관심을 가져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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