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Y '태권도는 어떻게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됐나' 외교비사 방영
뉴스Y '태권도는 어떻게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됐나' 외교비사 방영
  • 류갑상
  • 승인 2013.03.22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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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Y '태권도는 어떻게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됐나' 외교비사 방영

보도채널 뉴스Y(채널23)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대한민국 외교비사'는 23일 오후 2시30분 '태권도는 어떻게 올림픽 정식종목이 됐나' 편을 방송한다.

2부작 프로그램의 첫 번째 편은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까지 과정을 김운용 대한태권도협회 명예회장으로부터 전해 듣는다.

지난 1960년대부터 세계에 전파된 태권도는 처음에는 일본 가라테의 한 종류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1970년대 들어 국기원과 세계태권도연맹을 창설하고, 본격적으로 국기 태권도를 세계에 알리기 시작했다.

태권도는 1980년 세계태권도연맹(WTF)이 IOC 총회에서 정식 단체로 승인을 받고, 이후 1988년 서울올림픽과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연이어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는 개가를 올렸다.

당시 IOC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던 김운용 명예회장이 사마란치 IOC 위원장을 설득한 결과였다.

김 명예회장은 "2회 연속 올림픽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사례는 거의 없다"며 "이것이 후일 태권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재방송은 24일 오전 3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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