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학교 여자 태권도팀을 창단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17일 여자 태권도팀을 창단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박용석 충북보과대 총장,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정만순 충북태권도협회 회장,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선임 부회장, 이현부 청원군 태권도협회 회장, 충북체육회 임원, 재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보과대는 "우수 선수들의 다른 시·도 유출을 방지하고, 충북도와 대학이 '함께하는 충북 Sports' 구현을 위해 여자 태권도팀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여자태권도팀 단장은 국가대표 출신 권혁중 교수(태권도외교과), 코치는 신경수씨(경호무도과 졸업)가 맡고 선수는 안유미 학생(태권도외교과 1년)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여자태권도팀 창단으로 전국체육대회 및 각종 전국대회 상위 입상을 통해 충청북도 체육 발전과 충북보과대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보과대 여자태권도팀은 지난 2012년 9월 35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여자단체전 장려상 수상했고 지난 3월 40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대회에서 금 1, 은 3, 동 1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GTN-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