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신생팀, 국가대표선발전 두각
충북보건과학대가 지난 17일에 창단한 여자 태권도팀이 처녀 출전한 '제4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선발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2을 획득했다.
이한별 선수(태권도외교과 1년)는 -49kg급 준결승에서 신성대학 김연실 선수를 7대 3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하여 선전하였으나 같은 대학 이신애 선수에게 10대 11로 아깝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67kg급에 출전한 김민정 선수(태권도외교과. 1)는 결승에서 인천대학 김혜빈 선수 8대 11으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53kg급에 출전한 서정현 선수(태권도외교과. 1), -62kg급에 출전한 이하나 선수(태권도외교과. 1)는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권혁중(태권도외교과)교수는 "지난 17일 태권도여자팀을 창단해 1학년으로 구성된 선수를 데리고 출전하였지만 아쉽게 금메달은 놓쳤으나, 내년에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최선을 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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