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시범단, 남산골 한옥마을 시범공연 첫무대
국기원시범단, 남산골 한옥마을 시범공연 첫무대
  • 류갑상
  • 승인 2013.05.1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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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시범단, 남산골 한옥마을 시범공연 첫무대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이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펼치는 정통 태권도 시범공연이 올해 첫 무대를 연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이 시범을 선보이는 ‘2013 전통무예 시범공연(이하 시범공연)’은 오는 16일(목) 오후 4시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무대에서 개막한다.

이 자리에는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 의회, 국기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경희궁에서 시작해 2011년부터 남산골 한옥마을로 장소를 옮겨 열리고 있는 시범공연은 2011년 36000명, 2012년 52000명이 관람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문객들은 5월부터 11월(7~8월 중 혹서기 1개월 제외)까지 매주 6회(월, 수~일요일) 오후 4시에 펼쳐질 시범공연을 통해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의 화려하고 고난도 동작들로 구성된 태권도 시범을 관람할 수 있다.

국기원은 시범공연과 함께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개막일인16일부터 11월(7~8월 중 혹서기 1개월 제외)까지 남산골 한옥마을 피금정 광장에서 매주 6회(월, 수~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5시에 열리며, 태권도의 기본동작과 호신술, 겨루기를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외국인 또는 가족단위 이상의 방문객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www.visitseoul.net) 또는 행사 홈페이지(www.taekwonseoul.org)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정통 태권도 시범뿐만 아니라 택견과 창작공연이 인사동 남인사마당과 광화문 광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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