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이어가는 신명나는 광지원 농악놀이
전통문화 이어가는 신명나는 광지원 농악놀이
  • 임정섭
  • 승인 2012.07.0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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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이어가는 신명나는 광지원 농악놀이

 
'광주시립 광지원 농악단'이 오는 15일로 2주년을 맞는다.

지난 2010년 7월 창단된 '시립광지원농악단'은 그동안 전통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동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은 여수세계박람회에서 내외국인 3000여명이 관람하는 가운데 공연을 펼친 것을 비롯, KBS 전국 노래자랑에 출전 인기상을 수상, 상반기 결산에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기도 하며 농악단의 명성을 전국에 알렸다.

또한, 광주시 4대 축제, 광주예술제, 찾아가는 문화활동, 각종 기념행사 등 총111회의 크고 작은 공연을 펼쳐 광주시를 대내외에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정기공연 '신명 판을 열다'에는 1200여명의 시민이 관람하는 가운데 흥겨운 가락과 화려한 상모놀이의 농악한마당을 펼쳐 전국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광지원 농악단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시립농악단은 매주 일요일에는 남한산성에서 상설공연을 펼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등재를 위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있으며 광주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어린이들에게 국악을 가르치며 전통 농악을 알려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농악단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강습도 계획하고 있어 전통농악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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