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문채원, 아프리카 소녀들에게 희망을
탤런트 문채원, 아프리카 소녀들에게 희망을
  • James Park
  • 승인 2014.01.0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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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문채원, 아프리카 소녀들에게 희망을
지난 8일 오후 2시께 이마트 성수점 1층에서 엘지유니참의 여성용품 브랜드인 바디피트 브랜드 모델 탤런트 문채원의 팬 사인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생리기간에는 학교에 갈 수 없어 교육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프리카 지역의 소녀들에게 생리대를 지원해주는 '학교 보내주는 생리대 쉐어 패드(SHARE PAD) 캠페인'이 함께 진행되었다.
 
팬 사인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문채원은 “아프리카 소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서 참여해 주면 좋겠다”며 “여러분의 응원이 멀리 아프리카에 있는 소녀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문채원 팬사인회에 한 여학생(중2)은 "사인 한 장을 받기 위해 장장 5시간을 기다렸지만, 사인을 받는 순간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고 말하며 환히 웃었다.
 
또 다른 남자 참가자는 사인 받은 소감이 어떠냐는 기자의 질문에 "지금 제가 군인인데, 휴가나와서 문채원 누나를 보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포상휴가보다 더 값진 선물이다"고 답했다. 그는 사인 받은 종이를 들고 어린아이마냥 기뻐했다.
 
 
한편 아프리카 소녀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 1개 작성시 쉐어 패드(SHARE PAD) 1개가 적립되며, 적립된 쉐어 패드는 기금으로 환산한 후 NGO 굿네이버스에 기부된다. 기부금은 아프리카 소녀들에게 깨끗하고 위생적인 생리대 보급과 생리 및 여성건강에 대한 교육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GTN-TV / 와이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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