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체육장관, 국기원 명예6단에 올랐다
남아공 체육장관, 국기원 명예6단에 올랐다
  • 니콜라
  • 승인 2012.07.1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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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체육장관, 국기원 명예6단에 올랐다

 
[프리토리아=이병호 특파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주목받는 차세대 정치인 피킬레 음발룰라 체육부장관이 국기원 명예 6단에 올랐다.

음발룰라 장관은 최근 남아공 수도 프리토리아의 프리토리아대학 체육캠퍼스에서 열린 제3회 한국대사(이윤 대사)배 태권도대회에 참석해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김영태 단장으로부터 명예 6단 단증과 도복을 받았다.

음발룰라 장관은 대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남아공에서 태권도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아공 체육부는 올해 들어 태권도를 테니스, 핸드볼과 함께 초등학교의 육성 종목으로 선정, 올림픽 종목인 태권도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음발룰라 장관은 남아공 집권당 청년조직인 '아프리카민족회의 청년동맹(ANCYL)' 위원장 출신으로 경찰청 부장관을 거쳐 지난해 11월부터 체육부장관으로 재직하는 '차세대 정치인' 중의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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