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효민 첫 솔로 앨범 '나이스 바디'…"부담 컸다"
티아라 효민 첫 솔로 앨범 '나이스 바디'…"부담 컸다"
  • 김한주
  • 승인 2014.06.3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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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효민 첫 솔로 앨범 '나이스 바디'…"부담 컸다"


걸 그룹 티아라의 멤버 효민이 오늘(30일) 낮 12시 솔로 첫 미니앨범 ‘나이스 바디’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나이스 바디'를 비롯해 '척했어', '담' 등이 총 3곡이 수록됐다.

티아라 효민은 이번 앨범을 위해 크로스핏 운동과 식단을 병행해 몸매관리를 했다고 밝혔다.

효민은 '나이스 바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곡명이 '나이스 바디'란 얘길 처음 들었을 때 정말 부담이 컸다"며 "노래와 안무가 걱정이 된 건 사실이지만 운동과 다이어트를 빼놓을 수 없었다"말했다.

이어 "그동안 운동과 다이어트를 안 해온 건 아니지만 조금 더 색다른 방법을 시도해 봤다"며 "크로스핏 운동과 식단을 병행해서 했다. 처음엔 근육통까지 앓아서 누울 정도로 했는데 1달 정도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많이 먹고 해야 하는 운동이라 많이 먹고 열심히 운동을 했더니 근육이 너무 발달해 바지가 안 맞더라. 그래서 식단도 같이 조절했다. 레몬 디톡스를 했는데 음식에 대한 소중함도 새삼 알게 됐다. '나이스 바디'를 표현하기 위해 그 만큼 노력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타이틀 곡 '나이스 바디'는 남자에게 잘 보이고 싶은 여자의 마음을 가사로 풀어냈다. 작곡가 용감한 형제와 함께 작업하고, 실력파 래퍼 로꼬가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척했어'는 이별의 상처를 상대방에게 보여주지 않기 위해 괜찮은 척하는 아픔을 노래하고 있으며, 그룹 일렉트로보이즈 차쿤이 참여한 미디엄 템포의 힙합 곡이다. '담'은 복고풍의 사운드에 굳센 기상과 진취적인 정신을 담은 효민의 자작곡이다.

한편 효민은 오는 7월 3일 방송되는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 '나이스 바디'로 컴백 무대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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