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식 후보 당선” GTA 신임회장
23일 오전 10시, 경남 창원축구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치러진 이번 보궐선거에는 기호1번 성성기(51세) 후보와 기호2번 황대식(70세) 후보가 출마했다.
지난10월 29일 박상수회장이 사퇴서를 제출함에 따라 12월 23일 보궐선거를 실시했다.
경상남도 18개 시·군중 창원시, 의령군을 제외한 101명의 유권자 중 96명의 선거인단이 투표에 참석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다. 이번 선거에서 기호 1번 성성기 후보 13표, 기호 2번 황대식 후보 82표, 무효 1표로, 97%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69표를 더 얻은 “기호2번 황대식(대주회계법인대표) 후보가 신임회장으로 최종 당선”되었다.
GTA 신임회장 당선자는 경남대학교 경상대학 경영학과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경영학석사)를 졸업했다. 또한 전 금융감독원 기업등록부와 감리국 근무, 창원지방법원 조정위원회 부회장, 대한레슬링협회 감사역임, 현재 대주회계법인 대표, 경남산업컨설팅 회장, 창원시 장학회 감사, STX복지재단 감사, 경남발전연구원 자문위원, 경남창조경제 혁신센터 감사로 왕성한 사회 활동하고 있다.
한편 황대식 신임회장 당선자의 임기는 전임 박상수 회장의 잔여임기로 내년 12월까지다.
신임회장 당선자는 “태권도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자신을 회장으로 뽑아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열심히 일하겠다” 당선 소감을 밝혔다.
"투명성과 공정함이 우선시 되는 협회”, “체육관 운영활성화”, “시·군협회 의견 경청”, “변화에 능동적인 협회”를 창건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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