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내외동 소재 임호태권도는 2019년 연말을 맞이해서 수련생들과 함께 라면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2주간 진행된 행사에 임호태권도 수련생들과 학부모들은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고, 크리스마스트리를 대신해 라면트리를 만들어 트리에 모인 라면이 모두10박스(400개)인데, “태권도수련생들은 다른 사람을 돕고 나눔을 직접 실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의한 기획”이었다고 조예찬 관장은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임호태권도 조예찬 관장은 이전부터 사회복지관에 장애인들을 위한 태권도 재능기부와 무료 수업을 실시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조 관장은 제자들과 함께 뜻 깊은 기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뿌듯하고,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학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사리 손들이 모은 라면은 인근 내외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김해시 “율하신도시 소재 수남태권도 오해문 관장”도 수련생들에게 그 동안 부모에게 받아온 사랑을 이번 기회를 맞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사랑의 라면트리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오 관장은 ‘이 나라의 미래이자 희망이 될 우리 자녀들이 작은 실천으로 세상의 빛’이 되는 그 날까지 ‘마음과 생각을 아름답게 가꾸어주는 수남태권도가 될 것을 약속했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및 기타저소득 맞벌이가정의 자녀를 돌봐주는 지역아동센터가 2곳이 있는데, 초등학생부터 ~ 중학교 3학년까지 약50여명 센터를 찾는다고 한다.
오해문 관장은 라면 455개 , 쌀 2포대를 모아 전달’했다며, 작년보다 150봉지정도 사랑이 더 모였다며 싱글벙글 좋아했다.
지역아동센터장은 “풍성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매년 많은 태권도 지도자들이 기부행사를 진행하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참된 인성교육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