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올림픽 쇼트트랙 3개 대회 연속 금사냥 나선다
심석희, 올림픽 쇼트트랙 3개 대회 연속 금사냥 나선다
  • 류갑상 기자
  • 승인 2021.05.09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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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24·서울특별시청)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국가대표로 선발됐다. 2014년 소치, 2018년 평창 대회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입상을 노린다.

9일 심석희는 선발전 여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남녀 8명씩 총 16명의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국가대표가 정해졌다.

심석희는 2014·2018 올림픽 여자쇼트트랙 계주 우승 멤버다. 개인전에서는 소치 대회에서 1500m 은메달, 1000m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선발전 준우승자 최민정(23·성남시청)은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1500m·계주 2관왕이다. 남자 선발전은 평창 대회 500m 은메달리스트 황대헌(22·한국체육대학교)이 1위에 올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선발전 1~3위를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개인전에 내보낸다. 4~5위는 상위 3명과 함께 단체전에 참가한다. 6~8위는 훈련 파트너이자 예비선수로 만약을 대비한다.

▲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국가대표팀

- 남자부

개인전/단체전: 황대헌(한국체대) 이준서(한국체대) 박장혁(스포츠토토)

단체전: 곽윤기(고양시청) 김동욱(스포츠토토)

훈련 파트너: 박인욱(대전체육회) 한승수(스포츠토토) 박지원(서울시청)

- 여자부

개인전/단체전: 심석희(서울시청) 최민정(성남시청) 김지유(경기일반)

단체전: 이유빈(연세대) 김아랑(고양시청)

훈련 파트너: 서휘민(고려대) 박지윤(한국체대) 김길리(서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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