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를 배우고 김밥과 한지 부채도 만드세요."

태권도진흥재단은 아시아발전재단,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태권도, 한식, 한지공예 등 한국 문화 체험을 위한 '문화, 교류를 만나다 케이-스테이(K-STAY)' 행사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국내 외국인에게 우리 문화를 알리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태권도 기본자세 수련, 호신술, 태권체조 배우기 등 태권도 체험과 함께 전주 10미(味) 강의 수강, 김밥과 한식 체험, 한지 부채 만들기 등으로 꾸민다.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을 주며, 우수 작품 영상은 아시아발전재단 유튜브 등에 공개한다.

행사는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며,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국내에 거주하는 5인 이상의 외국인, 단체, 기관, 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태권도진흥재단, 아시아발전재단, 세종학당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보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