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3409) 一念通巖일념통암
#좋은아침(3409) 一念通巖일념통암
  • 박완규
  • 승인 2021.06.01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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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시각장애인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 정상에 올랐다고 합니다.

충칭 출신 장훙은 최근 8848m의 에베레스트를
비롯한 봉우리 3곳을 등반하고 무사 귀환했답니다.

시각장애인이 에베레스트산 정상에 오른 것은
아시아에서 그가 처음입니다.

장훙은 젊어 녹내장을 앓다가 시력을 잃은 이후
2001년 시각장애인 최초로 에베레스트에 오른
미국인 에릭 웨이핸메이어를 보고 감동받아
등반훈련을 시작했답니다.

“어디를 걷고 있는지 볼 수 없기 때문에
처음에는 아주 무서웠어요.
중심을 잡지못해 수 없이 넘어졌지만 아무리
어렵더라도 결국 마주쳐야한다고 계속 생각했죠.
등반이라는 게 늘 어려움과 위험이 따라오니까요.“

그는 “장애가 있든 비장애인이든, 눈이 안 보이든
다리나 손이 없든 심적으로 강인하면 다른 사람이
뭐라든 해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사지가 멀쩡하고 외양이 그럴듯해도 심지가
미약해 일상이 온전치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내 벗들만큼은 심기 꼭 붙들어매고,,,

一念通巖일념통암 합장,,,!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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