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위아이의 김요한과 김동한은 2일 오전 컨버전스TV의 공식 영상 채널을 통해 공개된 ‘태권홈트V (태권홈트브이)’의 두 번째 주자로 출연해 태권도를 활용한 영상 제작기를 선보였다.
이날 김요한은 서울의 한 태권도장에 김동한을 초대해 팀을 꾸렸다. 태권도 홈트레이닝 영상 제작에 앞서 카리스마, 점프력, 발차기 테스트를 통해 김동한의 실력 점검이 진행됐다. 김동한은 합기도 공인 3단에 빛나는 날렵함과 정확도로 김요한의 예리한 테스트를 통과했다.
본인들의 이름 앞 글자를 따 팀명을 ‘동요’로 정한 김동한과 김요한은 위아이의 ‘모 아님 도’ 노래에 맞춰 본격적인 홈트레이닝 영상 제작을 위한 연습에 돌입했다.
김요한은 고강도 태권도 실력을 발휘하며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다운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김동한은 위아이의 메인 댄서 답게 태권도의 기본 동작을 멋스럽게 재탄생시켰다.
전진 후진 스텝, 돌려차기, 나래차기, 돌개차기 등 태권도 기본 동작을 비롯해 ‘모 아님 도’의 포인트 안무까지 세심한 구성이 보는 흥미를 더했다. 김요한과 김동한은 시청자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재미를 챙기는 것은 물론 확실한 운동 효과까지 보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요한과 김동한은 시종일관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티격태격 형제 케미를 선보이며 폭소를 유발했고 숨길 수 없는 프로 아이돌의 본능으로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김요한과 김동한이 합류한 ‘태권홈트V’는 태권도를 활용한 홈트레이닝 과정을 담은 4부작 예능으로 태권도진흥재단에서 제작을 지원한다.
한편, 위아이는 오는 9일 세 번째 미니앨범 ‘IDENTITY : Action(아이덴티티 : 액션)’ 발매를 앞두고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