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허세 #동생바보 #태권도…김요한 힐링 일상 화제
'전참시' #허세 #동생바보 #태권도…김요한 힐링 일상 화제
  • 이보영 기자
  • 승인 2021.06.03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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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돌부터 두 동생의 오빠까지. 김요한의 하루가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아이돌 그룹 위아이(WEi)의 비주얼 센터 김요한이 출연했다. 
 
이날 김요한은 아침부터 굴욕감 하나 없는 모닝 민낯으로 카메라 앞에 등장했다. 하지만 김요한의 매니저는 “요한이에게 귀여운 허세가 있다”고 제보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과정에서 김요한의 모닝 허세가 실제로 카메라에 포착됐다.

멤버들에게 “드립 커피가 뭔지 아니?”라며 우아하게 커피를 내리던 김요한은 커피를 한 모금 마시자마자 잔뜩 인상을 구긴 것. 매니저는 “요한이가 쓴 것을 잘 못 마시는데 기어코 아메리카노를 마시겠다고 한다”라고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김요한은 “아메리카노를 좋아하지만 쓴 맛은 싫다”고 해명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요한과 두 여동생들의 훈훈한 하루도 전해졌다. 김요한이 방송을 통해 가족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 15살, 17살인 김요한의 여동생들은 김요한과 똑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김요한 역시 오랜만에 만난 동생들 앞에서 달달한 오빠 미소를 지어 훈훈함을 안겼다. 매니저는 “요한이가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동생 바보다”고 귀띔했다.

심지어 김요한은 어린 시절 동생들을 주제로 시를 쓸 정도로 자타공인 동생 바보였다고. 김요한과 동생의 귀염미 터지는 어린 시절 영상도 공개돼 MC들의 잇몸을 만개하게 만들었다.
 
김요한은 여동생들과 함께 태권도장으로 향했다. 김요한은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바. 김요한은 180도 다리 찢기를 선보이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현역 태권도 선수로 활약 중인 김요한의 동생들 역시 프로급 태권도 실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둘째 여동생은 엄청난 발차기 파워로 송판 다섯 장을 단박에 격파,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어 김요한과 두 여동생들은 2:1 태권도 겨루기에 나섰다.

동생들은 가차 없이 김요한에게 발차기를 내리꽂으며 불타오르는 승부욕을 드러냈다. 한치의 양보도 없는 동생들의 발차기와 김요한의 수난이 시청자들을 빵 터지게 했다. 결과는 동생들의 압승이었다.
 
폭풍 땀을 흘리며 운동을 마친 김요한과 동생들은 고기 먹방에 나섰다. 이곳에서 김요한은 살뜰하게 동생들을 먼저 챙기며 다정다감한 매력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동생들에게 깜짝 용돈까지 주며 넘치는 오빠미를 과시했다.

그런 가운데 김요한은 "동생들에게 남자 친구가 생기면 어떻게 할 것 같냐"는 질문에 “오빠가 저인 것 알았으니까 알아서 잘해라”라고 예비 남자 친구에게 조언(?)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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