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해외 파견 태권도봉사단원 100여명 모집
태권도진흥재단, 해외 파견 태권도봉사단원 100여명 모집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1.06.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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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 이상 보유한 만 19∼34세 대상…28일까지 지원서 접수
외국인 수련생이 태권도 지도를 받는 모습.[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외국인 수련생이 태권도 지도를 받는 모습.[태권도진흥재단 제공]

 

태권도진흥재단은 세계인들에게 태권도의 가치와 한국 문화를 알릴 '2021 태권도봉사단원' 100여 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19∼34세 대한민국 국적의 해외여행이 가능한 태권도 2단(국기원 공인) 이상 보유자다.

태권도 관련 전문 자격증 소지자 및 외국어 가능자는 선발 시 우대한다.

지원서는 오는 28일 오전 9시까지 제출해야 한다.

재단은 29일 면접시험 대상자를 발표하고 7월 1∼2일 전북 무주에 있는 태권도원에서 실기 면접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8월 11일부터 1주 동안 태권도원에서 태권도 지도법,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소개 등 해외 봉사를 위한 교육을 받는다.

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 상황을 고려해 내년 1월부터 봉사단원을 파견할 예정이다. 파견 대상 국가는 국가별 코로나19 상황 등을 살펴 선정할 계획이다.

    태권도봉사단 선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태권도진흥재단 누리집(www.tp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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