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평가전 앞둔 아르헨 감독 "코파 우승 기운으로 올림픽 금 따겠다"
한국과 평가전 앞둔 아르헨 감독 "코파 우승 기운으로 올림픽 금 따겠다"
  • 편집국
  • 승인 2021.07.1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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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바티스타 아르헨티나 올림픽 대표팀 감독(대한축구협회 유튜브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페르난도 바티스타 아르헨티나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한국과의 평가전을 통해 본선을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A대표팀이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한 기운을 이어받아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는 13일 오후 7시 30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바티스타 감독은 한국과의 경기를 하루 앞두고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국의 환영에 감사하다"고 입을 연 뒤 "그동안 준비 과정에서 몇몇 친선경기를 진행해왔다. 최종 평가전인 한국전을 통해 마지막으로 점검을 하고자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르헨티나는 이집트, 호주, 스페인과 함께 올림픽 본선 C조에 속해 있다. 뉴질랜드, 온두라스, 루마니아와 B조에 편성된 한국은 상황에 따라 4강에서 다시 아르헨티나와 만날 수도 있다.

바티스타 감독은 이 가능성을 듣고 "잘 돼서 두 팀이 4강에서 만났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며 웃은 뒤 "한국은 2019년 폴란드 U-20 월드컵에서도 붙었다. 그 외에도 많은 공식 대회에서 만났다. 선수들의 능력치가 점점 향상되는 팀이다. 팀 전체가 조직적으로 완성도 높은 강팀"이라고 한국을 평가했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지난 3월 일본에서 열린 일본과의 2차례 평가전에서 1승1패를 기록했던 바 있다.

바티스타 감독은 일본과 한국의 전력을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일본과 한국은 여러 면에서 유사한 스타일을 갖고 있다. 기본적으로 피지컬을 바탕으로 스피드를 살린 특징을 갖고 있다. 두 팀 모두 조직력이 매우 좋다"고 답한 뒤 "한국과의 평가전은 우리의 올림픽 준비 과정이 얼마나 잘 이루어졌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바티스타 감독은 코파 아메리카 2021에서 아르헨티나가 우승한 것을 거론하며 "아르헨티나의 코파 아메리카 우승은 감격적인 일이다. 이 영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좋은 느낌이 있다. 그 기세를 이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특별한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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