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이탈리아, 사상 첫 400m 계주 金…여자부 우승은 자메이카
[올림픽] 이탈리아, 사상 첫 400m 계주 金…여자부 우승은 자메이카
  • 편집국
  • 승인 2021.08.07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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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이탈리아가 올림픽 남자 400m 계주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부에서는 자메이카가 17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이탈리아는 6일 일본 도쿄의 도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육상 남자 400m 계주에서 37초50으로 결승선을 통과, 37초51를 기록한 영국에 0.01초 앞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1912년 스톡홀롬 올림픽에서 남자 400m 계주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후 이 종목에서 이탈리아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이탈리아 선수 최초로 남자 1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라몬트 마르셀 제이콥스는 대회 2관왕에 올랐다.

8번 레인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탈리아는 2번 주자로 나선 '100m 금메달리스트' 제이콥스의 질주로 선두권에 올라섰다.

이후 영국, 캐나다와 경쟁을 펼치던 이탈리아는 최종 주자였던 필리포 토르투의 막판 스퍼트로 영국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3위는 37초70의 캐나다가 차지했고, 중국이 37초79로 뒤를 이었다.

은퇴한 '번개' 우사인 볼트가 있던 2012 런던 올림픽, 2016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자메이카는 37초84로 5위에 머물렀다.

결승에 올랐던 일본은 레이스 도중 배턴을 놓치는 실수를 범한 뒤 경기를 포기했다.

여자부에서는 자메이카가 2004 아테네 올림픽 이후 17년 만에 금메달을 따냈다.

자메이카의 2번 주자로 나섰던 일레인 톰슨-헤라는 3관왕에 올랐다. 톰슨-헤라는 앞서 여자 100m와 200m를 석권, 새로운 단거리 여왕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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