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희 기자 

    사진출처:청룡영화상 홈피  

서울--(gtntv) 25일(금) 오후 8시 30분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홀에서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의 사회로 영화인의 화려한 축제가 개최 되었다. 

이날 시상식에 주인공은 '헤어진 결심'이었다. 
최고상인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박찬욱), 남우주연상 (박해일), 여우주연상 (탕웨이), 각본상 (정서경, 박찬욱), 음악상 (조영욱) 등 주요 부분을 휩쓸었다. 

박찬욱 감독은 해외 촬영 중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희극인 김신영이 대신 수상자로 올라 "LA에서 촬영 중이라 못 가게 되어 원통 합니다. 영화감독이 돼 좋은 점이 있다면 여러 방면에 사람을 만나는 것입니다. '헤어진 결심'에서도 참 좋은사람들을 만났다. 올해 만난 사람도 있고, 새로운 사람도 있다. 오늘밤 여러분께 소주한잔 사고 싶지만 그 기쁨을 미뤄 둬야 겠다고" 박찬욱 감독의 소감을 읽어 내려갔다.

올해 청룡영화상은 지난해 2021년 10월 15일부터 2022년 10월 30일까지 1년간 개봉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영화계 전문가들의 설문조사와 심사위원 8명의 심사, 네티즌 투표 결과를 거쳐 수상작과 수상자를 선정하고, 심사결과는 수상자가 호명 할때야 알 수 있다. 또한 심사위원들의 명단과 투표 결과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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