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동갑내기 추성훈은 경외하는 친구...격투기 선수생활 존경”
안정환 “동갑내기 추성훈은 경외하는 친구...격투기 선수생활 존경”
  • 박선지 기자
  • 승인 2023.06.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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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축구스타 겸 방송인 안정환이 파이터 추성훈을 경외한다고 말했다.

6월 19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안정환, 추성훈, 배정남이 섬으로 향했고 빽토커로 신지, 김동현, 보미가 출연했다.

안정환은 추성훈과 함께 섬으로 향하며 “성훈이는 제가 존경하는 친구다. 이 나이까지 선수생활하고 격투기하는 모습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추성훈도 “정환이를 믿고 한 번 따라가 보자. 믿고 한 번 해보자는 느낌이었다”고 신뢰를 보였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안정환은 추성훈과 함께 섬으로 가는 데 감격하며 “내가 운동선수 존경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같은 종목은 존경할 수 있지만 다른 종목은 잘 몰라 존경한다고 안 하는데 네 마지막 시합보고 존경스러웠다”고 거듭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안정환은 추성훈이 반바지를 입은 것을 보고 “안 춥냐. 뼈마디가 시리다. 털 선 것 봐라”며 걱정했다. 추성훈은 “나도 조금 춥다”고 인정했고 안정환은 “손 시리지? 춥다”며 아직까지 섬이 춥다고 우려했다.

배정남은 “정환이 형이 예전부터 섬에 한 번 같이 가자고 너무 좋다고. 어릴 때는 영웅이었고 지금은 친구 같고 편안한 형이다”며 안정환과 친분을 말했다. 안정환도 “정남이는 사랑하고 아끼는 동생이라 섬에 초대해 힐링하게 만들고 싶었다”며 배정남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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