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학위' 딴 태권도스타 이대훈, 세종대 강단에 선다
'박사 학위' 딴 태권도스타 이대훈, 세종대 강단에 선다
  • 장한별 기자
  • 승인 2023.12.0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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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세종대학교 제 81회 후기 학위식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이대훈이 아들 이예찬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지난 8월 세종대학교 제 81회 후기 학위식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이대훈이 아들 이예찬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월드태권도스타' 이대훈 전 국가대표 선수가 2024학년도 1학기에 세종대 강단에 선다고 5일 전했다. 이대훈은 현재 세종대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대훈은 지난 8월 세종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박사 논문 '4차산업기술을 통한 태권도 경기력의 발전방향'에서 대한민국 태권도 경기력 향상을 위해 XR시뮬레이터, AI경기분석, 빅데이터 분석 등 4차산업기술의 현장적용 가능성과 활용성을 분석했다. 대한민국 태권도 경기력을 함양하는 전략과 방안도 제시했다.

2020 도쿄 올림픽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이대훈은 올해 'JTBC 뭉쳐야찬다'를 비롯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MBC 태권도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앞서 이대훈은 2012 런던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고, 태권도 최초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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