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방문의 해=태권도 위상UP'...무주서 올해 태권도 행사 '풍성'
'무주방문의 해=태권도 위상UP'...무주서 올해 태권도 행사 '풍성'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4.01.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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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시범공연 [사진=무주군]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시범공연 [사진=무주군]

전북도 무주군이 올해 '자연특별시 무주 방문의 해'를 맞아 태권 도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태권도 대회를 연다.

23일 군에 따르면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30주년과 무주태권도원 개원 10년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 태권도원에서 국내외 태권도인 2만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를 잇달아 개최한다.

태권도 경기와 문화를 함께 즐기는 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7월 18∼23일, 고 김운용 IOC 위원장을 기리는 제8회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 대회가 8월 17∼21일 펼쳐진다.

이어 9월 6∼8일에는 다이아몬드 형태의 구조물 경기장에서 최첨단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한 세계태권도 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을 진행한다.

또 2024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태권도 심판과 지도자 등 2천여명이 5월에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는 연수에 참가한다.

이 밖에 태권도에서 연중 다양한 태권도 시연과 국내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가 열린다.

황인홍 군수는 "전 세계 태권도인이 태권도원을 중심으로 무주에서 하나 되는 행사와 대회를 개최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태권도 위상과 성지의 명성을 확인시키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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