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둘째 날 경기, 한국 금 3개, 중국 금 2개 차지
제 9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둘째 날 경기, 한국 금 3개, 중국 금 2개 차지
  • 니콜라
  • 승인 2014.11.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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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둘째 날 경기, 한국 금 3개, 중국 금 2개 차지


한국이 10월 31일 멕시코 아과스칼리엔테스 올림픽 체육관(Olympic Gymnasium)에서 열리고 있는 제9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둘째 날 경기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차지했다.

중국은 금메달 2개를 가져가고, 스페인, 필리핀 그리고 터키가 금메달 1개 씩 획득했다. 주최국 멕시코는 은메달 4개와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둘째 날 경기에서 총 16개 국가가 최소 동메달 한 개 이상을 가져갔다. 남자 단체 유소년부 결승에서, 중국이 8.15점을 얻어 금메달을 차지하고, 8.06점을 받은 미국은 은메달을 가져갔다.

동메달은 주최국 멕시코와 스페인에게 돌아갔다. 여자 단체 30세 초과 부문 결승에서 한국이 8.3점을 얻어 금메달을 차지하고 7.9점을 받은 주최국 멕시코는 은메달 그리고 미국과 스페인이 동메달을 가져갔다.

남자 개인 40세 이하 경기 결승에서, 터키의 메브룻 페칸(Mevlut Pekcan)이 8.45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8.42점을 받은 필리핀의 어네스토 구즈만(Ernesto Guzman)은 은메달을, 그리고 베트남의 콕 민 엔유옌(Quoc Minh Nguyen)과 한국의 이진한이 동메달을 가져갔다. 여자 개인 40세 이하 경기 결승에서, 스페인의 라우라 김 김(Laura KIm Kim)이8.54점으로 금메달, 멕시코의 노헤미 산타마리아(Nohemi Santamaria)가 8.28 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동메달은 한국의 성은화와 브라질의 마노엘 폰두알(Manoela Pontual)이 가져갔다.

여자 개인 60세 이하 경기에서, 한국의 서영애가 8.15점으로 세계품새선수권대회 8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8.09점을 얻은 멕시코에게 돌아갔다. 독일과 이스라엘이 동메달을 나눠가졌다. 복식 청소년부 결승에서, 한국이 8.49점으로 금메달, 멕시코가 8.26점으로 은메달을 가져갔다.

대만과 덴마크가 동메달을 나눠가졌다. 자유품새 남자 개인 17세 이하 경기 결승전에서, 중국의 싱 유안(Xing Yuan)은 7.680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하고, 베트남의 민 푹 보(Minh Phuc Vo)는 7.520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동메달은 7.420점을 얻은 러시아의 세르게이 슬레피치(Sergei Slepich)와 7.340을 받은 호주의 라츠란 스튜워트(Lachlan Stewart)에게 돌아갔다. 자유품새 혼성 단체 17세 초과 부문에서, 필리핀이 7.880점으로 금메달, 터키가 7.640점으로 은메달을 가져갔다. 미국과 멕시코가 7.520과 7.500점을 각각 받아 동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개인 65세 초과 경기에서, 보링(Lis Borring)은 7.57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하고 은메달은 7,24점을 받은 미국의 에리카 린소르스트(Erica Linthorst)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이 체급에 출전한 선수가 4명 이하여서 대회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되지 않는다. 대회 세째 날인 11월 1일에는 총 9개의 금메달을 두고 선수들이 경합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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