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33초 포켓영화제' 성황리 개최에 심사위원장 장두이 교수 최고 수훈
'제1회 33초 포켓영화제' 성황리 개최에 심사위원장 장두이 교수 최고 수훈
  • 니콜라
  • 승인 2014.11.2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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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33초 포켓영화제' 성황리 개최에 심사위원장 장두이 교수 최고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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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초 포켓영화제'는 사회적 폭력 예방과 근절울 주제로, 전 국민 누구나 33초 분량의 영상물을 출품해 이후 수상작들을 공공기관(매체)에서 상영하는 새로운 방식의 영화제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도인 33초 포켓영화제는 아주 작은 영화제를 여는 아이디어였다.

`33`은 생명·인권·나눔을 뜻하는 `3`과 소통·참여·확산을 의미하는 `3`을 합해 만들어졌다. 사회적 폭력 예방과 근절에 대한 주제로 전 국민 누구나 33초 분량의 영상물을 출품할 수 있다. 수상작들은 공공매체를 통해 상영한다.

`33초 포켓 영화제`는 4대악근절범시민연합에서 주최하고 안전행정부, 교육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한다. 배우 이종혁과 중견 탤런트 이정길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영화제 심사에 가장 많은 힘은 쏟은 장두이 심사위원장(왼쪽에서 4번째)은 ‘심사를 하면서 아쉬움도 많았지만 그래도 첫 시도로는 만족한다’면서 “문화 대한민국을 위해 극히 짧은 분량의 영상을 통해 4대악을 근절하기 위한 33초 포켓영화제가 더 크게 성공하리라는 것을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고 했다.

장두이 교수와 마술사 함현진


홍보위원으로 활동한 함현진 마술사는 내년에 마술을 통한 작품으로 33초 영화제에 참가해 보고 싶다는 꿈이 생겨다면서 처음에는 반신반의 했지만 이렇게 획기적인 문화컨텐츠를 상상하고 만들어낸 장두이교수님과 많은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다고 했다.

4대악근절범시민연합, (사)원아시아클럽서울에서 주최하고 교육부, 안전행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등이 후원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각 부문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최우수 작품상에 'HELP'(유승엽 이은성)이 선정됐으며, 최우수 연기상은 '소녀, 보다'의 최형규, 주다슬, 공찬, 백지현이 받았다.

'촌철살인' 팀(김예슬, 서아네스, 김진희, 김예슬, 하주현)이 최우수 감독상을, 애니메이션 '떨어진 까마귀(烏飛離落)'의 조은비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촬영상은 '조건반사'(안동기, 윤현수, 김세희, 박상록, 태예진) 팀에게 돌아갔다.

수상작들은 개막식 이후 33일간 각 공공매체(버스, 관공서, 은행 등)에 상영되며, 33초 포켓영화제 홈페이지(http://www.33sipff.org)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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