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태권도한마당’ 평택에서 열린다
'2015 세계태권도한마당’ 평택에서 열린다
  • 니콜라
  • 승인 2014.12.0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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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세계태권도한마당’ 평택에서 열린다
8월 포항시에서 열렸던 ‘2014 세계태권도한마당’ 모습 / 사진=국기원 제공


8월 포항시에서 열렸던 ‘2014 세계태권도한마당’ 모습 / 사진=국기원 제공


 

내년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은 경기도 평택시에서 열리게 됐다.

국기원(원장 정만순)은 평택시(시장 공재광)와 지난 11월 28일(금) 실무협의를 통해 내년 7월 30일(목)부터 8월 2일(일)까지 나흘간 이충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한마당을 개최하기로 했다.

국기원은 지난 10월 29일(수) ‘2015 세계태권도한마당 개최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평택시를 내년 한마당 개최지로 선정했고, 별도의 실무협의를 통해 개최기간을 확정하기로 했었다.

국기원이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매년 주최하는 한마당은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의 최대 축제로 태권도의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면서 교류와 소통을 지향하고 있다.

내년 한마당 개최지로 선정된 평택시는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를 추구하는 도시로 ‘2012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와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었다.

한마당 개최지와 개최기간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조직위원회 구성 등 사업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정만순 국기원 원장은 “국기원 최대 행사인 한마당의 개최지와 기간이 확정됨에 따라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는데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8월 포항시에서 열렸던 한마당은 세계 53개국 3,459명의 태권도인들이 참가, 총 12개 종목 59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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