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대학 태권도 선수권 내년 4월 공주서 열린다
내년 4월 충남 공주에서 ‘2015 아시아 대학 태권도 선수권 대회’가 개최된다.
세계대학태권도연맹이 주관하는 ‘2015 아시아 대학 태권도 선수권 대회’의 공주 개최가 확정됐다고 10일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공주) 의원은 밝혔다.
박의원은 “이창선 전 공주시의회 부의장과 홍문표(홍성·예산), 박완주(천안을) 의원 등 지역 정치인의 협조로 대회를 공주에 유치했고, 대회 개최에 필요한 국비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공주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내년 아시아 대학 태권도 선수권 대회는 2015년 4월 말 공주 백제체육관 일원서 아시아 40여개국 대학 태권도 선수와 임원 등 3천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비 5억원과 지방비 3억원 등 모두 8억원이 투입되며 국비 5억원은 내년 예산에 반영되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태권도를 통해 아시아권 대학생의 교류 확대를 꾀하는 행사이며 지난 2010년부터 매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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