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 “새로운 WTF, 최고의 IF”를 위한 임직원 워크숍 개최
세계태권도연맹 “새로운 WTF, 최고의 IF”를 위한 임직원 워크숍 개최
  • 편집국
  • 승인 2015.07.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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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 “새로운 WTF, 최고의 IF”를 위한 임직원 워크숍 개최
 

조정원 WTF 총재가 6월 30일 WTF 서울본부에서 전 직원에게 인사말을 하고있다. 이 자리에서 조 총재는 “전 직원이 합심하여 새롭게 달라진 WTF, 최고의 IF(국제스포츠연맹)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조정원, WTF)은 6월 초 시행된 조직 인사개편에 이어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경기도 장흥에서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새로운 WTF, 최고의 IF(국제스포츠연맹)”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지난 4월 임명된 하스 라파티(Hoss Rafaty) WTF 사무총장, 최지호 팬암태권도연맹(PATU) 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30일 오전 WTF 서울본부에서 조정원 WTF총재가 신임 기술위원장을 포함한 4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였다.

신임 WTF 기술위원장에는 WTF 집행위원이자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인 정국현 교수가 임명되었고, 전자호구특별위원장에는 최창신 WTF 상임고문이 임명되어 한 차원 발전된 전자호구 개발 업무를 지휘하게 되었다. 신임 교육위원장에는 송종국 경희대 태권도학과 교수가 임명되었으며, WTF 재정과 관리의 투명성 제고를 위하여 오세백 전 외환은행 지점장이 WTF 재무특보로 임명되었다.

임명장 수여 직후 조정원 WTF 총재는 “전 직원이 합심하여 새롭게 달라진 WTF, 최고의 IF(국제스포츠연맹)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하였다.

30일 오후 장흥에서 속개된 WTF 직원 워크숍에서, 하스 라파티 WTF사무총장, 최지호 팬암태권도연맹(PATU) 회장, 최창신 WTF 상임고문, 오세백 WTF 재무특보, 그리고 김강욱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의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하스 라파티 사무총장은 이날 특별 강연에서 “각기 다른 악기를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단원 모두가 협력하여 좋은 음악을 연주하듯, 세계태권도연맹 모든 직원이 합심하고 협력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지호 PATU 회장은 “대륙태권도연맹(Continental Union)을 통한 다양한 WTF 발전 방안”을 제시하였다.

특별 강연 직전 참가 임직원 축구시합을 통해 화합을 다졌으며, 7월 1일 오전 워크숍에서 워크숍 참가자들이 WTF 발전에 대한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한편 6월 29일 WTF서울본부에서 WTF 부서별 업무현황, 발전 과제에 대한 부서장 발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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