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N TV=장한별 기자] 탤런트 이재은씨 부부가 우석대 태권도특성화사업단의 초청으로 30일 우석대를 방문, 태권도학과 학생들에게 연기 및 안무를 지도했다. 이씨는 3일까지 우석대에 머물면서 학생들의 연기 완성도를 높이고, 남편이자 무용가인 이경수씨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출 및 안무지도에 나선다.

이씨 부부 대학 지도는 이들과 친분이 두터운 최상진 태권도특성화사업단장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최 단장은 이씨 부부의 안무 및 연기지도를 자양분 삼아 태권도를 소재로 한 THE 태권포스인 ‘에이지 오브 태극’의 완성도를 높이는 등 전통적인 태권도를 문화적 가치로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드라마 ‘토지’의 아역배우로 출발한 이재은씨는 TV와 영화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경수씨는 국립무용단 무용수와 울산시립무용단 상임안무가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