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 D-10
2015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 D-10
  • 편집국
  • 승인 2015.07.08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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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 D-10
[GTN TV=이태홍 기자]  2015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해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전 세계 33개국에서 1,639명의 국내·외 선수단이 참가한다.

해외선수단 참여규모는 임원을 포함한 총 272명으로 A매치 겨루기 123명, A매치 품새19명, 경연품세 79명의 선수들이 참가신청을 완료했다.

국내의 경우는 총 1,367명, A매치 겨루기 236명, A매치 품새 163명, 경연품새 834명으로 보다 폭 넓은 선수단이 참가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은 2015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그 위상을 한껏 더 드높일 전망이다.

대회는 17일 선수단 등록을 시작으로, 18일 개획식과 품새 A매치경기, 경연품세경기가 진행되며, 오후에는 선수단의 성공적인 대회참여를 기원하는 환영만찬도 준비할 예정이다.

19일에는 겨루기 경기 후 환송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20일은 해외선수단을 대상으로 무주 태권도원과 전주 한옥마을을 탐방하며 전라북도와 전주의 전통문화 및 관광자원을 알리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세계태권도인의 축제로 관람객에게 더 많은 재미도 선사한다. 전주대학교 백마응원단, 비보이 공연, 전주비전대학교와 전주대학교의 특별 태권도 시범 등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대회조직위원회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여파가 아직 남아있는 만큼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이다.

대회기간 중 경기장에 출입하는 관람객, 진행요원과 참가선수의 안전을 위해 손소독제, 체온계, 마스크를 비치할 계획이며, 선수단의 안전한 대회 참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 위한 예방 교육 등 준비를 마친 상태다.

신재룡 대회집행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 확정 후 열리는 국제태권도대회로서 다시 한 번 전라북도와 전주를 세계에 알리는 데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공적인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모집과 운영진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영수 조직위원장은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태권도원과 함께 태권도 성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주시민 뿐만 아니라 전라북도민들의 많은 관람 및 협조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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