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大 태권특성화사업단, 2억6000여만원 장학금 수여
우석大 태권특성화사업단, 2억6000여만원 장학금 수여
  • 편집국
  • 승인 2015.10.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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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大 태권특성화사업단, 2억6000여만원 장학금 수여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태권도특성화사업단이 오늘(21일) 교내 문화관 아트홀에서 태권도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브랜드형 인재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 날 김응권 총장을 비롯해 최상진 태권도학과장, 학과 교수진, 재학생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에서 수혜 학생 164명에게 총 2억 6400여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번에 수여된 장학금은 태권도학과의 한브랜드형 태권도특성화사업단과 특성화 우수학과 운영에 따른 장학금을 비롯해 WGTA(우석글로벌태권도아카데미) 운영과 태권극 공연에 따른 수익금 등으로 조성됐다.

태권도학과는 지난해 전국 태권도 관련학과 중 유일하게 지방대학 특성화사업과 특성화 우수학과에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석글로벌태권도아카데미를 통해 해외 태권도 선수 및 지도자에게 선진태권기술과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또한, 태권극 △파랑새의 꿈 안중근 △에이즈 오브 태극 △사랑은 언제나 ing 등 다양한 태권퍼포먼스를 국내외 무대에서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태권도학과 학생회는 대학 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출연했다. 이 날 출연된 장학금은 지난 8월 열린 우석대 총장기 품새 및 겨루기 대회 기간 중 학생회 차원에서 가판대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이다.

김응권 총장은 “오늘의 장학금 수여는 태권도특성화사업과 명품학과의 노력이 가져온 결과로 이를 밑바탕 삼아 더욱 분발하길 바란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우석의 태권도가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전파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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