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종배(사진·충북 충주) 국회의원이 충주중 태권도 훈련장 증축을 위한 특별교부세 10억4700만원을 확보하고, 농식품부 농촌축제지원 공모사업에 충주 목계나루 축제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종배 의원실에 따르면 국회 예결특위 위원인 이종배 의원은 황우여 교육부장관과 교육부 관계자 등에게 전용 훈련장 증축의 필요성을 제기해 충주시가 지원하는 4억4900만 원 이외에 10억4700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 의원은 또 농식품부가 추진 중인 농촌축제지원 공모사업에서 목계나루 축제의 선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 내년도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의 활력증진 및 농촌의 다양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 중이며, 농촌축제를 위한 기획과 프로그램 개발, 운영·홍보·컨설팅 및 시설설치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목계나루 축제가 이번 농식품부 지원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에는 축제 프로그램이 한층 더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