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WTF), 태권도원에 중앙훈련센터로 거점 지정”
“세계태권도연맹(WTF), 태권도원에 중앙훈련센터로 거점 지정”
  • 편집국
  • 승인 2016.05.0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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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WTF), 태권도원에 중앙훈련센터로 거점 지정”
세계태권도연맹(조정원)은 6일, 태권도진흥재단(김성태)와 함께 태권도원을 ‘WTF의 중앙훈련센터로 공식 지정하고 현판식’을 열었다.



현판식에는 WTF 조정원 총재, TPF 김성태 이사장과 이반 디보스(Ivan Dibos) 페루 IOC위원, WTF 5개 대륙연맹 회장단, 오현득 국기원 행정부원장 등을 비롯해 WTF 집행위원30여 명과 태권도 진흥재단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 총재는 축사에서 “무주 태권도원의 WTF 중앙훈련센터 지정은 그 의미가 매우 깊은 것으로 오는 2018년 시작될 세계태권도 대학원의 설립과 함께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훈련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이미 설립된 아제르바이잔, 중국, 이란, 영국, 독일, 우즈베키스탄등 WTF 지역훈련센터를 총괄 지휘를 운영하는 체계로, 206개 회원국의 선수, 코치 그리고 대륙연맹 지도자 교육 등을 WTF 중앙훈련센터인 무주태권도원에서 실시 될 것” 이라고 밝혔다.

김성태 이사장은 “WTF 중앙훈련센터가 태권도원에 지정된 것을 태권도원 운영 책임자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WTF의 교육ᆞ훈련 거점으로써 중앙훈련센터가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WTF는 중앙훈련센터로 공식 지정 현판식과 함께 '리우올림픽 심판, 코치 합동훈련캠프 및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리우올림픽태권도경기 준비 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리우올림픽에서는 국가별 국기 디자인을 넣은 하의착용을 허용해, ‘컬러 도복 외의 국가별 국기가 디자인된 도복하의 착용도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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