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장순길 관장, 암퇴치 기금모금 태권도시범
美 장순길 관장, 암퇴치 기금모금 태권도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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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9.1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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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장순길 관장, 암퇴치 기금모금 태권도시범


[GTN TV=박정우 기자]  “태권도를 통해 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올해로 창립 26주년을 맞은 미 뉴저지 ‘장스타태권도’가 암 퇴치와 예방을 위한 기금모금 태권도 시범 공연을 24일 오후 7시부터 로다이 소재 펠리시안 칼리지에서 개최한다.

장순길(사진) 관장은 “2년마다 개최되는 암 퇴치와 예방을 위한 태권도 시범 공연에는 매번 2,0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할 만큼 성황을 이뤄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릴뿐 아니라 암 예방에 대한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올해도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그동안 장스타 태권도에서 배출된 수련생들이 모여 혼신을 다해 연습하고 있는 만큼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범 공연에서는 장스타태권도가 26년간 태권도 발전을 위해 활동한 발자취를 뒤돌아보는 시간과 더불어 수련생들이 격파, 겨루기, 품새, 호신술 등 화려하고 멋진 태권도 기술을 선보인다.

뉴저지 저지시티 등 여러 곳에서 1990년부터 장스타태권도를 운영하고 있는 장 관장은 허드슨 셰리프국 무술 지도자로 활동했으며 지역사회 태권도 저변 확대를 위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위해 무료 태권도 강습을 꾸준히 이어가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어른과 청소년 입장료는 20달러이며 공연수익금의 일부는 암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병원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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