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환 관장, 美국가대표팀 코치 발탁
진정환 관장, 美국가대표팀 코치 발탁
  • 편집국
  • 승인 2016.09.1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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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환 관장, 美국가대표팀 코치 발탁
[GTN TV=박정우 기자] 미국 LA에서 제자 관원 8명이 미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글태권도장에 경사가 겹쳤다.

진정환(8단·사진) 관장이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페루 리마에서 세계태권도연맹 주최로 열릴 '제10회 세계 태권도 품새 챔피언십대회에 출전하는 미 국가대표팀 코치로 선발된 것.

부문별 국가대표로 뽑힌 이글 \태권도 선수 명단은 ▲남자 주니어(15~17세) 개인전 1위 알렉스 이(퍼시픽 아카데미 12학년) ▲ 남자 주니어(15~17세) 단체전 1위 알렉스 이, 앤드류 이(퍼시픽 아카데미 10), 이든 선(퍼시픽 아카데미 10) ▲여자 주니어(15~17세) 단체전 1위 아이리스 강(옥스포드 아카데미 11) ▲남자 캐뎃(12~14세) 단체전 1위 브랜든 조(팍스 8) ▲여자 캐뎃(12~17세) 단체전 1위 재경 심(브레아 7), 메간 이(세인트존스 루터란 7), 에리카 서(랜초 샌호아킨 8)이다.

진 관장은 지난 7일 미 태권도협회로부터 국가대표팀 코치 선발 소식을 들었다. 태권도협회는 관원 8명이 동시에 품새 국가대표로 선발되도록 한 진 관장의 지도력을 높이 사 그를 코치로 영입했다.

진 관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국가대표팀 코치가 된 것은 참으로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평소 지도해 온 관원들이 세계대회에서 평소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라는 주문으로 여기고 페루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지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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