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의 이기흥 회장이 유럽 현지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대한체육회는 "이기흥 회장이 폴란드 보르츠와프에서 열린 '제10회 브로츠와프 월드게임' 개회식에 참석해 바흐 위원장을 만났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바흐 위원장은 이기흥 회장에게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200여일 남았다며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 당부했다. 이에 이 회장도 국가올림픽위원회(NOC)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을 약속하며 IOC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기흥 회장은 호세 페루레나 국제월드게임협회 회장과 면담을 가진 뒤 21일 볼링경기에 참가한 한국 선수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유럽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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