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어젯밤과 오늘 새벽 다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서해안에는 밤새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한파 소식에
패딩에 목도리, 마스크, 핫팩 등으로 중무장을 한
출근길이지만 추위를 막기는 역부족입니다.
차창가 공사장에는 살을 에이는 듯한 찬 공기에
하나둘 모닥불 주위로 모여듭니다.
기상청은
주말까지 한파가 이어지겠답니다.
수도나 보일러 동파, 가축 동사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엄동설한에도 불구하고,
긍정의 말 한마디, 따뜻한 나눔의 실천으로
내 주변이 훈훈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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