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1969) 평창에서
#좋은아침(1969) 평창에서
  • 박완규
  • 승인 2018.01.28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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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동계올림픽이 개최될 강원도 평창입니다.
지금 평창에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게
내리는 저 많은 눈이 올림픽에 대한
깊은 관심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눈이 쌓이듯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사랑으로 쌓이고
쌓인 그 사랑을 세계 사람들이
느끼며 왔으면 좋겠습니다.

눈빛 보다 더
깊은 우리 사랑 맛을 느끼면서
“원더풀 코리아!” “원더풀 평창!”
원더풀을 연발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평창에는 지난해 보다
더 많은 눈이 더 자주 내리고 있습니다.

하늘도 올림픽을 저리 돕는데
우리 관심은 아직 미미합니다.

눈으로 뒤덮인 산과 들판처럼
지금까지 무관심을 모두 지우고
평창으로 관심을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여전히 창밖에는 눈이 내립니다.
우리 관심을 기다리며 내립니다.‘

시인 윤보영이 띄운
'평창에서 보내는 편지'입니다.

막바지 평창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냅니다.

2월9일 금요일에 개막합니다.

온 국민의 염원으로
어렵게 따낸 세계 최고의 겨울축제요,
대한민국의 자부심임을 상기합니다.

내 벗들이 좀 더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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