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자중학교(교장 이삼봉) 태권도부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충북 제천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19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여중 1학년부 개인전 우승 및 준우승을 차지했다.

라이트웰터급 황수현(1학년) 우승, 헤비급 배인서(1학년) 준우승의 좋은 성적으로 개인의 영광과 통영여자중학교의 명예를 거상시켰다.

이삼봉 교장은 “우리 선수들이 최선의 기량을 발휘해 훌륭한 성과를 이루었다. 열정과 근성으로 훈련하는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내며, 지난 “동계훈련 기간 동안 흘린 땀의 결실이 학생들에게 축복의 열매로 돌아온 것 같아 더욱 축하한다”며 1학년 학생들이라 앞으로 더욱 기대가되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대한민국을 빛내는 훌륭한 선수로서 성장해 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2학년 김수미 학생은 전년도에 전국대회에서 우승하고, 올해는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선수선발대회에서 3학년 선배들을 모두 제치고 페더급 경남대표 선수로 선발되는 좋은 결과를 보여줬다,

통영여중 태권도부는 경남의 여자중학교 태권도 팀의 메카[Mecca]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한 태권도부 선수들과 허요 지도교사, 이선미 코치에게 격려했다.

이선미 태권도부 코치는 최상의 기량을 발휘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1~2학년의 선수들로 다양한 트레이닝 방법과 실전 시뮬레이션(simulation)을 통해 한 단계 더 높은 기술을 구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짐했다.

이태홍 부장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