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武축제’ 2012 문화부장관상 국술원전국선수권대회
‘文武축제’ 2012 문화부장관상 국술원전국선수권대회
  • 니콜라
  • 승인 2012.09.29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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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武축제’ 2012 문화부장관상 국술원전국선수권대회

▲ "전통무예와 락사서와의 조화" '문무축제'인 2012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국술원전국선수권대회가 10월 20~21일 양일간 김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술원이 ‘문무축제’를 갖는다.

일찍이 한국무예의 세계화에 앞장섰던 (사)국술원(총재 서인혁)이 오는 10월 20~21일 양일간 김해실내체육관에서 ‘2012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국술원전국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에서 국술수련자 및 관계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될 이번 대회의 취지는 ‘전통무예와 락사서와의 조화’다.

락사서(樂射書)에 대해 국술원 서인주 회장은 “무인이라면 적어도 ‘육례(六禮)’의 덕목을 배워야 한다”면서 “그중 활을 쏘고, 글을 쓴다는 것은 바로 ‘문무(文武)’겸비를, ‘락(樂)’은 축제, 하여 문무축제를 갖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국술원이 무인이라면 갖춰야할 덕목으로서 밝힌 ‘육례(六禮)’는 예(禮), 악(樂), 사(射), 수(數), 서(書), 어(御) 등을 두고 이른다.

대회 첫날인 20일(토)에는 대회개최 준비와 심판교육, 그리고 예선전을 치르고 이튿날인 21일(일)에는 오전 8시부터 대회가 시작돼 오전까지 유치부, 초등부경기를 갖고 이머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시범경기, 이어 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 등의 경기를 갖는다.

국술원 학술위원장인 공시영 영산대 교수는 “국술원 대회는 일체의 타 무예도복이나 마크, 상호 등이 허용되지 않는다”면서 “무예가 상무의 표상이고 강인한 정신을 중시하듯 작은 부분이지만 출전선수들의 도복이나 마크 등의 통일 그 자체 또한 중요한 교육적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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