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F-관광공사, 아랍에미리트 태권도 시장 개척 박차
WTF-관광공사, 아랍에미리트 태권도 시장 개척 박차
  • 니콜라
  • 승인 2012.10.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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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F-관광공사, 아랍에미리트 태권도 시장 개척 박차

▲ 한국관광공사 두바이지사가 4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시내 사무실에서 UAE 7개 에미리트 중 하나인 샤르자 통치자 카시미 가문의 사우드 술탄(왼쪽서 세번째)과 아흐메드 술탄 형제의 태권도 승단식을 열었다. 황승현 지사장(맨 오른쪽)과 박형문 사범이 이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과 함께 아랍에미리트(UAE) 태권도 시장 개척에 나섰다.

한국관광공사 두바이지사는 4일 오후 시내 사무실에서 현지인 2명의 태권도 승단식을 열었다.

이날 태권도 검은띠를 받은 주인공은 UAE 7개 에미리트(지방정부) 가운데 하나인 샤르자 통치자 카시미 가문의 사우드 술탄(18)과 아흐메드 술탄(13) 형제.

샤르자 왕세자 셰이크 술탄 알 카시미의 아들인 이들은 UAE에서 활동하는 박형문(44) 사범의 지도 아래 4년간 수련한 끝에 최근 국기원 승단시험에 합격했다.

관광공사 두바이지사에 따르면 UAE 내 현재 태권도 인구는 약 2천명으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1천명 정도가 UAE 국민이다.

황승현 지사장은 "현지 태권도 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오늘 승단식을 열게 됐다"면서 "앞으로 공관, 현지 사범 등과 협조해 태권도대회를 추진하는 등 UAE 내 태권도 확산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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