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앞으로 다가온 UFC 타이틀전 분위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 격투계의 영웅 정찬성(34·코리안좀비MMA/AOMG)은 오는 4월 10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베터런스 메모리얼 아레나에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호주)와 UFC 페더급(-66㎏) 타이틀전을 갖는다. 이는 이번 UFC 273의 메인 이벤트다.
현재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열세에 놓여있다는 평이지만, 정찬성은 짜릿한 역전극을 만들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UFC는 7일 공식 SNS를 통해 정찬성vs볼카노프스키 간의 경기를 포함한 UFC 273 메인 이벤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초록색 배경의 포스터에서 정찬성은 별명인 '코리안 좀비'로 소개되며 강인한 눈빛을 보이고 있다.
또 공식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그간 정찬성이 보여준 호쾌한 타격이 연이어 나온다. 더불어 태극기를 두른 정찬성의 모습을 클로즈업하며 경기 분위기를 북돋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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