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국가대표 36명 확정, 안창림은 은퇴
유도 국가대표 36명 확정, 안창림은 은퇴
  • 류갑상 기자
  • 승인 2022.03.17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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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유도 66kg급 경기 메달수여식에서 한국 대표 안바울이 동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유도 66kg급 경기 메달수여식에서 한국 대표 안바울이 동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2022년 국제무대를 누빌 유도 국가대표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유도회는 18일 국가대표 선발전 토대로 확정한 남녀 18명씩 총 36명의 국가대표 명단을 공개했다.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도쿄올림픽 남자 73㎏급 동메달리스트 안창림이 빠진 가운데 강헌철과 이은결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남자 60㎏급 김원진, 66㎏급 안바울, 90㎏급 곽동한 등 전통의 강자들도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한다. 남자 100㎏ 조구함은 부상으로 빠졌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23일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오면 24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한다.

올해 가장 큰 국제 종합 대회인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 명단은 추후 결정된다. 아시안게임에는 체급별 최대 1명씩 나설 수 있다.

◇2022년 유도대표팀 명단

▲남자대표팀
-60㎏ 이하림, 김원진, 전승범
-66㎏ 안바울, 김찬녕, 안재홍
-73㎏ 강헌철, 이은결
-81㎏ 이준환, 임주용, 김종훈
-90㎏ 홍석웅, 한주엽, 곽동한
-100㎏ 원종훈, 김재윤
-100㎏ 이상급 김민종, 김이현

▲여자대표팀
-48㎏ 이혜경, 오연주
-52㎏ 박다솔, 정예린, 황수련
-57㎏ 박은송, 허미미, 김예지
-63㎏ 김지정, 이주연
-70㎏ 한희주, 박다운
-78㎏ 윤현지, 김주윤, 김민주
78㎏ 이상급 김하윤, 박샛별, 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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