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 온라인 2022 세계태권도 품새 오픈 성료
태권도원, 온라인 2022 세계태권도 품새 오픈 성료
  • 장한별 기자
  • 승인 2022.04.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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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태권도원 온라인 2022 세계태권도 품새 오픈 챌린지I에서 우승을 차지한 필리핀의 로돌포 레예스 주니어. [사진=태권도진흥재단]
무주 태권도원 온라인 2022 세계태권도 품새 오픈 챌린지I에서 우승을 차지한 필리핀의 로돌포 레예스 주니어. [사진=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진흥재단이 주관하고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한 ‘무주 태권도원 온라인 2022 세계태권도 품새 오픈 챌린지 I’ 대회가 20일 결승 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온라인 품새 오픈 챌린지Ⅰ’은 G2 등급의 태권도 국제대회다. 국가대표 부문에 45개국 189명, 오픈 부문에 47개국 1,491명 등 총 62개국 1,680명이 참가했다.

3월 14일부터 진행된 이번 대회는 각 부문별 출전자들이 촬영한 품새 영상을 예선, 본선, 결선의 과정을 통해 심판들이 온라인 채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영상은 세계태권도연맹 홈페이지에 업로드돼 관람이 가능하다.

대회 결과 국가대표 부문 남자 30세 이하에선 로돌포 레예스 주니어(필리핀)가, 여자 40세 이하는 강유진(한국)이 우승을 차지하는 등 16개 부문 우승자가 가려졌다.

국가대표 부문은 각 순위와 성적 별 랭킹 포인트를 차등 지급하고 결승에 진출한 상위 8명 선수들은 올해 10월에 개최될 예정인 G6 등급의‘무주 태권도원 온라인 2022 세계태권도 품새 오픈 챌린지 파이널’대회의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국가대표 부문과 함께 진행된 오픈 부문 개인전에서는 김하준(한국) 등 21명이 우승을 차지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많은 태권도인들의 열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국제대회였다”며 “품새 오픈 챌린지 I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7월과 10월에 진행 될 챌린지Ⅱ와 파이널 역시 성공적으로 진행할 자신감과 동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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