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경주마 닉스고, 미국에서 '명예 우체국장' 선임
한국마사회 경주마 닉스고, 미국에서 '명예 우체국장' 선임
  • 박선지 기자
  • 승인 2022.06.02 0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주마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한국마사회 소속 닉스고가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명예 우체국장이 됐다.

한국마사회는 "미국우편공사가 매년 '프리크니스 스테이크스' 대회가 열리는 미국 메릴랜드주 핌리코 경마장에 간이 우체국을 개설하고, 경마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이나 말을 명예우체국장으로 임명하는데 올해 명예 우체국장에 닉스고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프리크니스 스테이크스'는 켄터키 더비, 벨몬트 스테이크스와 함께 미국 삼관 경주 가운데 하나다.

지난 2월 은퇴한 뒤 미국에서 씨수말로 활동 중인 닉스고는 올해 140두의 씨암말을 대상으로 교배를 진행했으며 자마들이 태어나는 내년에는 약 40억 원 정도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