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아시아·국제태권도대회 준비 한창…자원봉사 발대식
춘천 아시아·국제태권도대회 준비 한창…자원봉사 발대식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2.06.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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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발대식 [사진=대회 조직위]
자원봉사자 발대식 [사진=대회 조직위]

강원 춘천에서 열리는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와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는 등록센터, 안내센터, 부스 운영 등에서 활동할 57명의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개막 준비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는 하루 8시간 근무하며 활동 이후 자원봉사확인증을 받는다.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는 21∼22일 현장 등록을 시작,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대회가 열린다.

1974년 첫 대회가 서울에서 열린 이후 아시아 각국에서 순회 개최했으며, 국내에서는 2004년 제16회 대회가 성남에서 열린 이후 올해 18년 만에 춘천에서 개최한다.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28일 현장 등록에 이어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대회를 진행한다.

대회 기간 선수와 임원 등 2천여 명이 춘천을 찾는다.

유성춘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장은 "태권도 대축제에 자원봉사자가 15일간 함께 성공적 대회를 치를 수 있게 도울 예정"이라며 "자원봉사자 교육 등에 이어 대회 개막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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