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국제축구선수협회 ‘메리트 어워드’ 수상
기성용, 국제축구선수협회 ‘메리트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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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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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기성용 홈피]

이기백 2022.10.28 (15:17)

국가대표축구팀 주장을 지낸 베테랑 미드필더 기성용(33·FC서울)이 기부 활동으로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주는 상을 받았다.

국제축구선수협회는 27일(현지시간) 공식 채널로 올해 '메리트 어워드' 수상자 기성용을 선정.

 국제축구선수협회 메리트 어워드는 자선 활동에 앞장선 선수나 단체에 주는 상이다.

기성용 선수는  국제축구선수협회 홈페이지에 실린 소감을 통해 "어렸을 때 내 목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나 월드컵에서 뛰고, 선수로서 발전하는 것이었으나 지금의 목표는  "사람들을 돕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는 한국의 유소년 축구 유망주 30여명을 지원하는 새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축구를 위한 음식, 숙박, 장비 등 구매를 돕고자 5년간 한 달에 5천 달러를 기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출처 : 기성용 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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