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불청객 ' 노로바이러스 급증! 원인과 예방법
겨울철 불청객 ' 노로바이러스 급증! 원인과 예방법
  • 차은희 기자
  • 승인 2022.12.17 0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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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식중독이 더 무섭다. '노로바이러스' 코로나19 증상과 비슷 !

차은희 기자 2022-12-17 04:10
사진출처:식약청. 

 

서울--(gtntv) 식중독은 주로 음식이 잘 상하는 여름철에 발생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겨울철 식중독 증세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한다. 
식약청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가까이 늘었습니다.

 

제철인 생굴을 드시거나 육회를 드시고 식중독에 감염 되어 치료 받는 분들이 많은데
다행히 바이러스 균이 열에 약해서 섭씨85도 이상으로 음식을 충분히 가열해 먹으면 안전 하다고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을 수록 더 활발히 활동해 겨울로 접어드는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발생 하며  영하 20도에서 생존하기 때문에 추위에 강하고 극소량으로도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바이러스성 장염으로, 하루 이틀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열, 근육통, 구토, 설사, 독감, 코로나 19와도 비슷한 증세가 나타납니다. 
어린이인 경우 구토, 성인은 설사가 주로 나타나고, 이런 증상은 보통 2~3일 동안 이어지다가 자연스레 회복되지만, 회복 후에도 길게는 2주까지 전염성이 유지되니 주의해야 한다 .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해 감염자와 직접, 간접 접촉을 통해서도 걸릴 수 있기때문에 
주변의 환자가 있다면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고,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나 어린이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주로 손을 매개로 감염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자주 손을 씻고.  굴, 조개 등 수산물은 충분히 익혀 먹고,  물은  끓여 마시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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