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학교 체육 활성화와 늘봄학교 체육 활동 지원을 위해 대한태권도협회·한국체육대학교와 손잡았다.
교육부는 20일 서울 송파구 대한태권도협회·한국체대에서 학교 체육 활성화와 늘봄학교 체육 활동 지원을 위해 대한태권도협회, 한국체대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태권도협회와 17개 시·도 태권도협회는 교육지원청별 지역 체육 교육 협의체에 참가해 학교스포츠클럽, 아침 체육 활동, 늘봄학교 체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체대는 지역 내 학교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희망하는 학교가 태권도, 테니스, 배드민턴, 볼링, 케이팝 댄스 교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체육 지도자를 파견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협약식에 참석한 뒤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인 라경민 한국체대 교수가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배드민턴을 지도하는 현장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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