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수원시태권도협회장에 우희창 경기도협 연금심의위원장 선출
제2대 수원시태권도협회장에 우희창 경기도협 연금심의위원장 선출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3.06.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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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수원시태권도협회장선거에서 당선된 우희창(오른쪽) 당선자가 이왕형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있다. [사진=수원시체육회]
19일 수원시태권도협회장선거에서 당선된 우희창(오른쪽) 당선자가 이왕형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있다. [사진=수원시체육회]

수원시태권도협회 2대 회장에 우희창(59) 경기도태권도협회 연금심의위원장이 선출됐다.

수원시태권도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수원시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시태권도회장선거를 치러 3명의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57표를 득표한 우희창 위원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7년 1월 관리단체 지정 이후 6년간 공석이었던 시태권도협회가 새로운 수장을 맞이하며 정상화 길을 가게 됐다.

용인대 격기지도학과를 졸업한 우 당선인은 국기원 기술심의회 지도위원과 경기도태권도협회 연금심의위원장, 권선구 지부장, 용인대 일월태권도 관장을 맡고 있으며, 2008년도부터 20016년까지 수원태권도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또 33년 동안 태권도장을 운영해 누구보다 수원시 일선 관장들의 고충을 많이 알고 있는 등 신망을 얻고 있다.

우 당선인은 “수원시태권도협회가 6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관리단체로 지정돼 일선 체육관 관장님들께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며 “최대한 빨리 협회를 정상화해 단단하고 안정된 수원시태권도협회를 만들어서 관장님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 당선인은 수원시체육회와 경기도태권도협회의 인준을 거쳐 2025년 정기총회 때까지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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